2012년 3월 5일 월요일

바카라의 흐름.. 두번째


많은 분들이 고양이 목에 누가 방울을 달 것인가를 놓고 고민하고 계신 '화두'가 소위 말하는 '바카라에서의 흐름'이 아닐런지요.
과연 바카라에서 흐름이 무엇인지, 그 것을 어떻게 잡아 내느냐 를 많은 분들이 무척 고민하고 계신다고 봅니다.
뭐라고 선뜻 말하기가 참 미묘한 문제라서 어느 분이든 글을 쓰시기를 주저하고 어려워 하실 것으로 생각 됩니다.
그리하여,
제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단다는 심정으로 이 '화두'를 꺼내어서 글을 올려 보겠습니다.
이것은 어디 까지나 저에게만 맞는 '흐름'이 될터인즉 오로지 참고로만 하여 주시고 단지 여러분들이
여러분 나름대로 생각하는 '흐름'과 어떻게 틀리는지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의 주관적인 견해이오니,
'흐름'에 대한 토론과 여러분이 생각하는 글을 올리는 것은 대 환영이오나, 그 외 인신 공격적인 어떠한 '태클'도 사양합니다.
여기에서는 '바카라 카운팅'과 '사이드 카운팅' 및 '마이너스 카운팅' 같은 것들은 논의 대상에서 제외 합니다.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어디 까지나 '흐름'만을 얘기 하고자 합니다.
어찌됐던 '바카라에서 흐름'이란 다분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정답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에겐 맞지 않아도
나에겐 그게 잘 맞는다면 그게 나의 흐름이기 때문입니다.

바카라를 하신다면 자기만의 카리스마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혼동하진 마십시요.절대로 오기 베팅을 한다거나 열 베팅을 하는 것이 자기만의 카리스마가 아닙니다.
열 베팅이나 오기 베팅은 카리스마가 아닙니다.한 마디로 어리석고 미친 짓이라고 밖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카리스마란 냉정한 판단과 평정심을 유지한 상태에서 누가 뭐라하든 추호의 흔들림없이 일관되게 게임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왜 이 번 판에서는 뱅커 일 수 밖에 없는지, 아니면 플레이어 일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분석이 끝났다면 그 믿음을 가지고
강력하게 밀어 붙일 수 있는 힘!! 그 것을 전 카리스마라고 생각합니다.
전 그런 판엔 보통 풀 벳을 합니다만,(이기고 있을 땐 투 핸드 이상도 합니다.)
전 그 믿음과 확신이 있기에 떨린다거나 불안해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믿고 베팅을 했을 떄 이긴 승률이 전 높습니다.
이 것이 카리스마라고 전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과 확신을 카드가 배신 할 때에는 전 그 날 게임 엄청나게 조심합니다. 조금만 이겨도 먹고 튀려고 하지요.
이게 저만의 나름대로 흐름입니다.
플레이 중에서의 흐름
먼저 바카라는 독립 확률 게임이란 특성상 다음에 뭐가 나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를 비롯한 여러분들이 나름대로 흐름에 대한 연구를 하는 건지도 모르겠읍니다.
플레이어 '내츄럴 나인'이 나오면 제 경험의 흐름상 플레이어가 한 번 더 내려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게 저 한테 맞는 흐름인 겁니다.당연 거기에 따른 베팅을 해서 카지노를 응징(?)해야 겠지요.
또 플레이어 줄이 내려 오다가 어느 정도 내려와서(5개 이상) '내츄럴 나인'이 나오면 뱅커 쪽으로 꺽입니다.
이 또한 저의 흐름입니다.
뱅커도 마찬 가지입니다.
특히 뱅커 쪽에서 줄이 앞 그림에서 나온 갯 수 이상으로 내려올 땐 타이가 나오는 경향이 보이면 의심하지 않고 밑으로 내립니다.
 오히려 베팅 챤스라고 봅니다.
이 것도 저 만의 흐름입니다.
다음으로 제가 보는 흐름은 플레이어 쪽이든 뱅커 쪽이든 카드를 받았을때 마지막 카드가 에이스가 빠졌을 땐 무조건 플레이어를
베팅 합니다. 이것도 저에게 즐거운 승률을 가져다 줍니다. 웬지 모르겠으나 전 판에 어느 쪽으로든지 마지막 받은 카드가
에이스였다면 이번 판에 플레이어가 내츄럴이 나오는 승률이 저에게 많기 때문입니다. 내츄럴이 아니라면 한 장을 받아서
 높은 끗수를 만들거나 뱅커쪽에서 오히려 끗수가 줄어 들어서 플레이어가 이기는 현상이 저에겐 많습니다.
이 것도 저의 흐름이지요.
그리고 전판에 어느 쪽으로든 '스탠딩 식스'와 '스탠딩 세븐'의 대결이였다면 이 번 판엔 그 반대로 나오는게 많습니다.
이 것도 저 만의 흐름입니다.
플레이어 '스탠딩 세븐'을 뱅커가 못 이겼을 때 전 다음에도 플레이어에 베팅합니다. 대체적으로 플레이어 '스탠딩 세븐'은 뱅커에
 아주 많이 내츄럴로 집니다만 전 이것이 셔플하고 관계가 있는 것 같아서 연구 중입니다.
카드를 반으로 나누어서 섞으면 그 숫자들이 그 위치에 몰리게 되는 현상이 있기 때문이라고 유추해 보기 때문에
연구 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 플레이어 '스탠딩 식스'로 뱅커를 이기지 못했다면 다음 판엔 뱅커에 베팅합니다.
저의 게임 경험칙상 저의 흐름은 플레이어 '스탠딩 식스'는 뱅커가 잘 이기지 못하는 끗수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 타이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입니다.
타이가 나왔을 때는 타이가 나온 싯점을 아주 중요하게 여겨서 관심있게 봅니다.
왜, 이 싯점에서 타이가 나왔는지를 생각하고 의심해보고 연구해 봅니다.
저의 게임 흐름상 항상 타이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이지요.
위에 열거한 이러한 흐름들이 저를 배신 할 때에는 당연히 그 날 게임 안 풀립니다.
이런 것들이 제가 제 나름대로 흐름을 잡아 내는 방법들입니다.
여러분에겐 당연히 안 맞을 수 있습니다.
안 맞는다고 화내지 마시고 저의 반대로 했을 경우에 잘 맞아 들어 간다면 바로 그 것이 당신에게 맞는 흐름이라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처럼 해서 잘 맞는다면 그 것이 당신의 흐름인 것입니다.
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게임하시는 게이머들이 '올뱅커'나 '올 플레이어'베팅이 일치하면서 자주 이길 때
전 그것도 좋은 흐름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핸디들이 각자 분산되어 베팅이 된다면 싸이클이 헝클어지고 그 헝클어진 싸이클은 아주 나쁘게 변해서 게이머 들에게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오는 그런 흐름도 많기 때문에 이런 흐름이 지속되면 자릴 뜨거나 게임 마감해야 하는 안 좋은 흐름이라고
생각해야 하겠지요.
일종의 '기'싸움이 바카라 겜블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봤을때 게이머들의 아주 좋은 기세는 분명 카지노를 공략하는데
아주 좋게 작용한다고 봅니다. 이게 흐름입니다.
그래서 '올 뱅커' 혹은 '올 플레이어'를 선호하는 게이머들을 전 좋아하는 편입니다.
어떤 테이블을 보면 꼭 한 사람만 반대로 베팅해서(하우스 베팅이라고도 하지요) 많이 간 쪽이 이기면 좋겠지만 다 패하고
그 한사람만 먹으면 그 테이블 흐름 안 좋게 돌아갑니다.(석 죽는다는 표현 많이 하지요.) 결국은 그 테이블 게이머들 카지노에
박살 납니다. 항상 반대로 가던 그 한 사람도 예외없이 박살 납니다. 핸디들의 일치되고 단결된 기세도 게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이런것이 흐름입니다.
여러분 각자가 나름대로 '어떤 판에서든지 이러이러한 경우에 이렇게 하니까 나에게 승률이 좋더라' 라는 나름대로의
흐름을 확립해 놓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나만의 흐름을 확립해 놓아야만 그것이 안 맞을때의 변칙적인 게임 운영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설명하기 어렵고 힘든 막연히 머릿속에 든 것을 글로 옮기려니 머리가 아픕니다만,
미처 생각나지 않는 것들은 나름대로 수정과 보완을 거쳐서 다시 한 번 써 보겠습니다.
여러분은 '바카라의 흐름'이란 것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흐름'이 존재한다고 믿는 편입니까?아니면?
믿는다면 왜 존재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믿지 않는다면 왜 믿지 않으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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