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1일 수요일

신혜성 반성 "상습도박, 나 자신 조차 싫었다"

신혜성 반성

[아시아투데이=강소희 기자] 가수 신혜성이 과거 도박사건에 연루된 것에 대한 반성의 뜻을 내비쳤다. 

신혜성은 20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서 "내 어리석은 행동들 때문에 멤버들을 비롯해 가족, 팬들에게 실망을 줬다"며 반성했다. 

이어 "처음에는 구경삼아 카지노 같은 곳을 갔는데 나도 모르게 그 행동이 반복이 됐다"며 "이후 '이러다 큰일 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 일이 있은 후 2년뒤 세간에 알려지게 됐고 신혜성은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신혜성은 "너무 후회스럽고 내 자신이 싫었다. 이젠 난 끝이라고 생각했지만 멤버들이 연락을 해주고 집에 불쑥 찾아오기도 했다. 진지하게 달래는 것보다 장난치는게 힘이 됐다"고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신혜성은 2009년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신혜성의 반성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혜성 반성 접수했다", "신혜성 그동안 반성 많이 한듯", "신혜성 앞으로 반성 할 일 만들지 않았으면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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