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0일 화요일

블랙잭 확률론적인 도박의 주인공은?...

1)  1930년 엔리코 페르미가 중성자의 특성을 연구하기 위해 이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맨해튼 계획의 시뮬레이션이나 수소폭탄의 개발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다. 

2)  ‘천재 도박단’이 사용한 방식은 고도의 심리전이나 속임수가 아니다. 그렇다고 공학도답게 무슨 첨단장비를 비밀리에 동원한 것도 아니다. 이들이 사용한 것은 확률과 통계가 적용되는 블랙잭 게임을 타깃으로 삼아 슈(카드통)에 남아 있는 카드를 추적하는 ‘카드카운팅(Card-Counting)’ 기술이다. 수백 장의 카드를 기억해 자신이 원하는 카드가 나올 확률을 계산해내는 방법이다.

 3)    파스칼(1623 ~ 1662)은 과학자인 동시에 수학자 입니다. 과학자로서의 파스칼은 무의 본질, 즉 진공을 연구했으며 수학자로서의 파스칼은 무한의 본질 즉, 신을 연구했습니다.
파스칼은 무한에 0을 접목시킴으로서 신을 발견했으며, 확률론적으로 지옥에 갈 위험을 헷지(hedge)하기 위해서는 신을 믿는 것이 좋다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파스칼과 신에관한 확률론적 도박입니다.
도박에서 기대값을 분석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파스칼은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받아들이는 것에대한 기대값을 계산 했습니다.

4)    역사적으로 도박을 통해 확률과 통계이론을 체계화하기 시작한 것은, 파스칼(Pascal·1623~1662)의 도박사 친구인 드 메레가 주사위 문제와 분배 문제를 파스칼에게 제기했던 1654년부터다. 드 메레는 도박을 할 때 수학적으로 생각하여 상당한 이익을 보아온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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