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은 '영리한 당신 왜 돈을 못 벌까" 이고요. 글쓴이는 외국사람~(확실히 모름)
여러분에게 지금 20만원이 있다고 합시다. 10만원은 왼쪽 주머니에 10만원은 오른쪽 주머니에...
그 20만원은 누가 뭐래도 여러분 것 입니다. 그 20만원으로 여행을 가도 되고, 책을 사도 되고, 맛있는 음식을
사 드셔도 됩니다. 마음껏 써도 되는 돈입니다. 남으면 저축하셔도 되고 하나도 안 쓰셔도 됩니다.
왜냐? 다른 사람 돈이 아니고 당신 돈이니까. 내돈 내 맘대로 쓰는데 누가 뭐랄 사람 하나도 없지요?
제 20만원에 대한 생각 동의하시나요? ㅎㅎ
자 이제 좀더 깊이 있게 들어 가 봅시다.
근데 말입니다. 그 20만원이라는 돈이 그 출처가 다릅니다.
왼쪽 주머니의 10만원은 카지노에서 옆 사람이 자기 많이 땄다고 준 돈입니다. 한마디로 거저 주은 돈입니다.
오른쪽 주머니의 10만원은 여러분이 한 여름날 뙤약볕에서 막노동 8시간 해서 번 돈입니다. 피땀이 서린 돈입니다.
이제 질문들어갑니다. 여러분은 지금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음식을 사 먹을때 어떤 돈을 쉽게 먼저 쓰게 될까요?
우리 속담에 쉽게 번돈 쉽게 나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거 조심해야 합니다.
왼쪽 주머니에 있던 오른쪽 주머니에 있던 똑같은 10만원 입니다.
쉽게 벌었건 어렵게 벌었건 그 돈 자체의 값어치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 책에선 마음의 회계라는 용어를 씁니다. 그 돈의 출처, 배경에 따라 돈에 대한 사람의 마음 가짐이 다르게 작용한다고 합니다.
즉 왼쪽 주머니의 10만원은 심리적으로 1만원짜리 취급을 하면서 씁니다. 반면 막노동으로 번 10만원은 20만원짜리 취급을 하면서 쓰게됩니다.
여러분 이게 말이 됩니까? 똑같은 10만원인데 그게 어디서 생겼냐에 따라 돈에 대한 가치를 다르게 부여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ㅎㅎ 그래서 당신은 돈을 못 버는 거랍니다.
자 이제 생각을 달리 먹읍시다.
길에서 주은 10만원이건 블랙잭에서 1분만에 딴 10만원이건 종일 막노동 해서 번 10만원이라고 생각합시다.
돈에 대한 심리를 바꿉시다. 쉽게 번 돈이라고 쉽게 생각하지 맙시다. 그 돈이 슬퍼합니다.
아씨~ 쉽게 벌었다고 날 싸구려 취급해~~ 돈이 투덜대는 소리 들리지 않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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