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3일 목요일

바카라 이야기 - 로스컷 영원히 지킬 수 없는 숙제인가

바카라의 이야기를 하다보면 그 주제와 논점별로 수 많은 내용들이 나오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많이 회자되는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로스컷의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로스컷의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만큼  겜블러가 갖추어야 할 중요사항이자 기본적인 자세로서 올인을 방지할 수 있는 필요조건이자 전제조건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이를 알면서도 지키지 못하는데 있으며 매번 반복한다는데 그 심각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바카라에 정답이 없는 것처럼 로스컷 또한 상대적인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그 중요성만큼은 아실터 로스컷을 지키지 못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실까하여 몇자 끄적여보겠습니다.



첫째, 카지노에 디파짓하는 방법

혼자 게임을 하실경우 A카지노에서 디파짓을 하시고(예를들어 시드 10000불), B카지노에서 게임을 하시면(예를들어 하루시드2000불) B카지노에서 하루시드가 올인되더라도 즉시 디파짓금액을 찾으실 수 없고 또 흥분하여 A카지노까지 가시더라도 가는동안 조금은 열이 식지 않으실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 방법은 카지노별로 디파짓금액의 최소금액과 찾는 방법을 알아보셔야하고 매번 디파짓금액을 찾고 맡기셔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둘째, 호텔이나 민박집에 있는 금고를 이용하는 방법

모두들 아시는 방법이지만 시드를 분할하여 갖고 나오시고 나머지 금액은 호텔이나 민박집에 있는 금고에 보관하시고 하루시드를 잃으시면 그만두시는 방법입니다.(말은 참 쉽네여 헐~)  이 방법은 위의 방법보다 간단하고 쉬운 장점이 있지만 자신이 머무르는 장소라는 점때문에 또다시 게임을 하러 가기가 용이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셋째, 병장을 세우는 방법

시드를 모두 가지고 다니실 경우에 해당하며 게임을 하기전에 시드의 얼마가 빠지면 일어나게 하라고 서로간에 약속된 합의하에 이루어지는 방법입니다. VIP에서 롤링게임을 하실때도 에이젼에게 말씀하셔서 서로 합의하에 하실 수 있으며 의지가 약하신 분은 혼자서 할때보다 좀더 효과를 보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넷째, 본인의 의지대로 어떠한 힘든 여건에서도 로스컷을 지키는 방법

위의 세가지 방법 또한 본원적으로는 네번째 방법으로 가기위한 하나의 방편일 것이며 그 최종목적 또한 로스컷에 대한 본인의 의지와 뼈를 깍는 노력이 수반되는 과정일 것입니다. 과정이야 어떻든 최종 선택은 본인의 몫이며 그 결과를 승복하고 받아들이는 것 또한 겜블러의 몫일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로스컷에 대한 문제는 본인의 절대적인 노력과 피나는 훈련, 그리고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한번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겜블러의 최선의 자세이자 최소한의 의무임을 인식하여야 하며 그에 대한 파급효과 또한 적지않은 결과를 가져다 줄것이라는 사실엔 변함이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누구도 할 수 없기에 그 누구도 포기할 수 없기에 힘든 이 길을 걸어가는 겜블러들에게 작으나마 소중한 의미있는 마음의 일침을 드리고 싶다는 말씀 전해드리면서 글을 마칩니다.

모든 겜블러들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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