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18일 수요일

홀덤전략, 양빵과 포플 / 앞자리 포지션일때.

내 생각엔 아마 이글이 많은 사람들을 젤 많이 도와줄것이다.  그 이유를 설명한다면 오픈앤드(양빵)과 플러시드러(포플)가 한국사람들이 가장 운영을 못하는 상황들이기 때문이다.  왠만한 사람들의 오픈앤드와 플러시드로우에 관하여 갖고 있는 개념이 “뜨면 무조건 이긴다”  “최대한 싸게 리버까지..” 라는 생각을 갖고 있으며 이 역시 틀리지는 않지만 지금 여기서 내가 냉정하게 말한다면 이건 무조건 말도 안돼는 물고기의 생각이며 이런 사람들에게서 돈을 터는게 고수들이라는것이다.

여기서 딱 잘라 말하겠다.  양빵 또는 포플이 뜨길바라며 하는 플래이는 무조건 –EV(장기적인 마이너스)이다.  왜냐, 모두 잘 알고있겠지만 양빵이 뜰확률은 아웃이 8개일 경우 대충 러프하게 잡아서 30~32% 이며 포플이 뜰확률도 러프하게 35% 이기때문이다.  이 수치만 보더라도 이런 상황들은 장기적으로 돈을 잃는 플래이라는 것을 알수가 있다.  그렇다면 양빵 또는 포플이 된 상황에서 그냥 폴드를 해야하는가?  고수들도 다 이런걸 노리고 플래이하는데 이건 무슨 말도 안되는 글인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거다.  여기서 아주 강조하면서 포인트를 정리하겠다.  양빵과 포플은 뜨길바라며 플래이를 한다면 –EV 가 되는 플래이가 돼겠지만, 그 리버까지 가는 과정을 잘 플래이하며 모든 확률을 계산하며 플래이를 한다면 +EV(장기적인 이익)가 돼는 플래이가 될수있다는것이다.

접을 수가 없는 양빵과 포플…

우선 제일 중요한 부분부터 설명하겠다.  왠만해선 앞자리에선 에초에 양빵 또는 포플을 플래이해야하는 상황을 만들지 말어라.  앞자리에선 이런 상황들을 도저히 +EV 의 방식으로 운영을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몰 블라인드, 또는 빅블라인드에서 책치고 플랍을 보며 양빵 또는 포플이 돼는 상황들이 있을것이다 (어쩔수없는 상황들).  이럴때 이러한 상황들을 운영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 이런 팟이 작은 상황에서의 양빵과 포플부
터 설명하겠다. 

하나의 핸드를 예를 들어 설명을 하겠다.  1/2$ 블라인드에서 지금 치고있으며 지금 당신이 빅블라인드에서 잡고 있다

콜러가 3명있고 스몰 블라인드는 폴드한 상태이고 앞자리에 별로 특별한 상황도 아니면 별로 좋지 않은 핸드이기 때문에 그냥 책을 쳤다.  여기서 스몰 블라인드까지 팟이 9달러인상황에서당신은 앞자리에서 K하이 포플을 잡고있는 상황이 돼는것이다.  여기서 어떻게 해야지 가장 잘 운영할수있을까.. 베팅을 하며 나가나 아니면 소프트하게 책콜을 하며 나갈수있는가..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겠지만 가장좋은 방법과 그 이유들을 설명하겠다. 

우선 팟은 9달러이며 4명이 플랍을 봤고 당신은 굉장히 강한 드로우를 잡고 있다.  이럴때는 무조건 팟사이즈로 베팅해 나가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팟이 작기 때문에 팟사이즈로 8~9달러를 베팅하더라도 전혀 부담되는돈이 아님과 동시에 팟의 주도권을 바로 잡기때문이다.  거기에 자신이 드로우라는 것을 숨기는 플래이가 될수도 있으며 플러시가 떴을경우에 꽤 적당한 팟사이즈가 될수도 있기때문이다.  그리도 마지막으로 K 또한 하나의 아웃이 될수도 있기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이런상황에선 무조건 주도권을 잡으며 팟사이즈로 베팅을 해 나갈수가 있다. 

팟에 있는 나머지 3명중 한명이 콜을 했는데 떨어지는 턴카드 아무런 의미없는 카드가 떨어지며 헷스업 상황이 된것이다.  팟사이즈는 러프하게 27불정도가 돼며 자신의 돈을 여기까지 11불가량 투자한것이다.  11불은 자신의 1/2$ 스택의 약 5% 밖에 안돼며 주도권을 잡으며 턴카드에 헷스업상황까지 만든것이다.  여기서 상대의 패의 범위는 끝도 없기 때문에 생각하기 힘들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의 스택사이즈를 보며 플래이하는 것이 옳은 플래이다.  상대의 돈이 당신과 똑같이 200$의 풀스택으로 시작했다면 그쪽에서도 자신의 스택의 5%밖에 투자안한것이기 때문에 아직까진 부담을 별로 느끼질 못했을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턴에서 팟의 3/4 또는 4/5 를 베팅하며 상대에게 부담을 주는 것이 옳은 플래이라 할수있다.  이 베팅은 일종의 블라킹베팅이라고 할수있다. 

우선 블라킹벳에 관하며 설명을 한다면, 이 베팅은 내가 리버를 보기위해 콜할금액만큼 먼저 베팅하는것이다.  예를 들어 내가 책을쳐서 약한모습을 보인상태에서 상대가 20$~24$을 베팅했을 경우 potodds 때문에 포플이 뜨길 믿고 콜하며 리버를 보려고 하는 플래이를, 내가 먼저 베팅하여 그자리에서 그 팟을 먹을 확률까지 계산하며 먼저 베팅하는것이다.  동시에 자신의 핸드를 위장하는 플래이도 돼기 때문에 굉장히 좋으며 이 상황에서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할수있다.  이러한 플래이는 많은 다른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플래이니 나중에 더 설명하도록 하겠다.  여기서 상대방은 약 22$의 베팅을 콜했고 리버카드 A다이아라는 아무런 필요없는 카드가 들어왔으며 당신은 이제 K하이 의 핸드라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패를 잡고 있게 돼겠다. 

이상황에서의 옵션은 바로 책폴드하며 포기할수도 있지만 반면에 플랍과 턴베팅에 이은 리버 베팅을 하며 팟을 먹을 생각도 할 수가 있다.  이러한 상황은 지금 콜하고있는 사람의 이미지를 잘알고있는게 중요하며, 그사람이 갖고 있는 당신의 이미지에도 달려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부분에 관해서는 여러분에게 맡기겠다.  상대방의 액션을봐서 그냥 콜을 해온결과를 봐서는 약한 J를 잡고있거나 같이 포플이나 양빵을 잡고 있을 확률이 높다.  여기서 A 를 활용한 블러핑도 가능하겠지만 동시에 책폴드를 해도 별 상관이 없다.  당신은 지금 프리플랍 2$, 플랍 8$, 턴 22$ 을 투자하며 총 32불만 투자하며 자신의 핸드를 최대한 위장하며 팟을 뺏기위해 모든 스트리트에서 노력을 했고 그다지 미련도 남지 않는 돈이기때문이다.  만일 내가 이상황에 처했다면 나의 어그레시브한 스타일 때문에 상대가 만일 돈이 많다면 리버 A 를 활용해 바로 58$정도 베팅하며 팟을 스틸하려고 노력할것이다. 

하지만 만일 리버가 A 가 아닌 2 또는 다른 J보다 낮은 의미 없는 카드가 떨어진다면 그냥 책폴드하며 바로 포기하는 경우가 더 많을것이다.  이것은 당신의 테이블 이미지와 플래이스타일에 달려있으며 내가 결정을 내릴수없는 부분이다.  여기서 당신은 “그부분이 젤 어려운데 어떻게 하냐” 이러한 물고기 질문을 나한테 한다면, 난 정말 할말이 없어진다.  여기서 만일 당신이 이러한 방식으로 플래이를 했다면 벌써 최대한 효율적으로 핸드를 플래이한것이며 더 이상 할것이 없기 때문이다. 

모든 스트리트에서 상대를 위협하는 베팅을하며 힘을 표현했고, 팟사이즈도 플러시가 떴을 경우를 위해 적당히 키우며 최대한 자신의 핸드를 위장했다.  리버결정은 너무 많은 경우에 따라 항상 틀리기 때문에 설명할수없는것뿐이다.  내가 설명하는건 단지, 프리플랍레이즈가 없는 상황에 여러명의 콜러가 있을 때 앞자리에서 어떻게 드로우를 운영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것인지일뿐이다.

에초에 플랍에서 2명이 콜하면 어떻게 하냐, 3명다 콜해서 팟이 부담스러워지면 어떻게 하냐, 이런질문들도 나올것이란걸 알기 때문에 여기서 간단하게 설명하겠다.  여러명의 콜러가 나오거나 레이즈까지 나오는 경우가 생길것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왠만하면 그냥 핸드를 바로 포기하는게 가장 좋은 선택이다.  3명이 다 콜해서 바로 턴에 팟사이즈가 40$ 가 넘어가버렸다.  여기서는 블라킹벳을 하는 리스크가 너무 크고, 세트 또는 다른 강패를 슬로우 플래이하는 사람이 있을 확률도 높기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선 당연히 체크를 치는게 당연하며 팟의 절반 (22~24$) 의 이상의 베팅이 나오면 당연히 폴드하는게 맞는 플래이다.  당신의 뒷자리 3명중 한명이 팟의 절반을 베팅한다면 potodds 가 생기므로 리버를 보러가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그이상의 베팅 (팟사이즈) 이 나온다면 리버에 플러시가 뜰 확률인 16-7%의 확률을 믿고 콜하는 의미가 사라지기때문이다.  여기서 리버까지 보고싶어서 콜하는게 한국사람들의 가장 큰 실수다.  여기서 리버를 보기위한 콜을 한다면 자신의 스택인 200$의 1/4을 16-7%의 확률을 믿고 콜하는것이며 결과적으로 –EV 의 플래이를 하는것이다.  자신이 지금 팟에 투자한 돈은 다합해서 약 10$가 될것이며 아무 미련없이 패를 버리고 다음 기회를 기다리면 되는것이다. 

다음은 프리플랍이 레이즈된 팟에서 앞자리에서 드로우 운영법을 설명하겠다.  이부분은 너무나도 경우의 수가 많고 사람의 성격과 플랍을 본사람의 수에따라 너무 운영법이 틀리기 때문에 먼저 제일 좋은 방법을 간단하게 말하겠다. 

에초에 이런 상황에 빠지지 말어라.  프리플랍이 레이즈됀팟이라면 상대방또한 강패를 잡고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FE(fold equity, 폴드할 확률) 이 많이 낮아질것이고 플러시 또는 양빵이 턴이나 리버에서 뜨더라도 상대방이 눈치채고 패를 접어버리며 돈을 다 따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에초에 이러한 상황은 그냥 피하고 만들지 않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당연히 이러한 글을 어기거나 베당으로 블라인드에서 커낵트 수트 같은 핸드로 콜할것이란 것을 알고있기 때문에 여기서 그 가장 최상의 운영법을 설명하겠다.  지금 당신이 잡고 있는 핸드는..앞자리에서 한명이 8$로 레이즈(블라인드의 4배)했으며 그뒤에 1명이 콜하고 당신은 빅블라인드에 76수트를 잡고있어 베당으로 콜했다.  팟사이즈는 벌써 25$이 됐으며 상대방은 핸드 레인지는 AK, AQ, AJ, KQ, 또는 오버패어다(AA, KK, QQ, JJ, 1010).  여기서 당연히 한방 스트래이트 또는 7봉이나 6봉이 뜨는 플랍이 나온다면 아주 쉽게 상대를 낚는 플래이를 하면 돼겠지만 그렇지 않고 양빵또는 포플의 플랍이 뜨는 플랍 또한 많을것이다.  당연히 플랍이 A J 9 과 같은 레인보우 플랍이 나온다면 책폴드하기 쉽겠지만 만일 플랍이와 같이 떨어진다면 이제 고민을 많이 해야하는 상황이 온것이다. 

여기서는 핸드를 운영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딱 2가지 있다. 

첫번째 방법은 간단하기 때문에 먼저 간단하게 말하겠다.  책을 친후에 프리플랍레이즈를 했던사람이 컨티뉴에이션 베팅을 하고 그뒤에 콜러가 폴드하는 즉시 바로 책레이즈 올인을 하는것이다.  이러한 무식한 플래이가 어거지 같아보이면서 좋은 이유가, 상대가 폴드할 확률이 굉장히 높기때문이다.  이러한 플래이에 상대방은 99, 1010, JJ, 또는 QQ 까지 폴드할 확률이 높다.  AK, AQ는 생각할것도 없이 폴드할것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괞차는 플래이라고 할수있다.  AA나 KK와 같은 핸드에 오토콜을 당하더라도 아웃들이 다 살아있기 때문에 그렇게 안좋다고 보기도 힘들다.  하지만 이러한 해법은 여러분이 원하지 않고있다는 것 또한 나도 알고있다.  너무 무식하며 리스크가 크고, 상식적으로도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2번째 방법을 설명하겠다. 

우선 당신은 당연히 스트래이트 메이드가 된후에 베팅을하며 상대의 콜을 기다리고싶겠지만, 스트래이트가 뜰 확률은 30%도 안되며 최초에 설명한것처럼 –EV 가 되는 플래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운영법이 아주 중요한것이다.  다시 아까의 상황에서부터 설명을 계속하겠다.  당신은 67 을 잡고있으며 플랍은 위와같이 떨어지고, 당신은 앞자리에 있으며 그뒤에는 프리플랍에 레이즈한사람과 그뒤에 콜한사람까지 3명이 있다.  여기서 우선 먼저 베팅하는 것은 자살행위다.  물론 거기서 둘다 폴드할수도 있겠지만, 그럴 확률은 극히 적으며 레이즈가 나온다면 어쩔수없이 폴드를 해야하는 상황이 오기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는 우선 무조건 책을 친후에 뒤의 액션을 관찰하는 것이 좋다고 볼수있다.  책을 친후에 최초 프리플랍 레이즈한사람이 팟의 약 3/4 인 18$ 정도를 컨티뉴에이션 베팅을 한다, 그리고 그뒤에 콜러는 폴드를해서 순간 헷스업상황이 오게 됀다.  여기서 우선은 최대한 효율적으로 리버에 가기위해서 당신은 콜을한다.  이제 팟사이즈는 61$ 이 됐으며 헷스업 상황으로 턴카드를 보게됀다.

턴에는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이 돼지 않는 카드가 나왔으며 61$라는 부담스러운 팟을 두고 당신은 앞자리에서 프리플랍에 레이즈를 한 사람을 상대해야하는 곤란한 상황에 왔다.  여기서 가장 좋은 성택이 무엇이냐, 책콜을 하고싶지만 상대방이 45~50$ 이상의 베팅을 해온다면 도저히 콜을 할수없으며 콜을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EV 인 플래이기 때문에 리버에 스트래이트가 떠서 그 팟을 먹더라도 아무런 의미가 없는것이다.  포커라는 게임 자체를 장기적인 게임이라고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여기서 책콜하는게 굉장히 나쁜 플래이라는 것을 알수도 있다. 

자신의 패가 너무 티가날것이며 상대방이 폴드를 해버려서 돈을 얼마 못딸 확률도 포함돼어있다.  그럼 여기서 가장 좋은 선택이 무엇이냐, 앞에서 설명한것과 같은 FE(상대의 폴드할 확률)을 계산한 블라킹벳팅을 하는것이다.  블라킹 베팅을 약 40~44$을 먼저 앞에서 하는것이다.  이렇게 됀다면 우선 AK, AQ, AJ 와 같은 핸드들은 어쩔수없이 폴드를 해야하며 77, 99, 1010 과 같은 핸드들 또한 움추리게 될것이기 때문이다.  낮은 포캣패어들과 모든 라이브 카드들( AK~AT )을 폴드하게 할수있다는것이다.  거기에 자신의 핸드를 위장하며 스트래이트가 뜨던 안뜨던 리버에 자신이 빠져나올 공간을 만드는것이다.  리버에 70$ 정도의 value 베팅을 한다면, 상대패가 무엇이든 엄청난 부담을 느낄것이다.  반면에 턴에서 상대가 블라킹벳팅을 무시하며 바로 역으로 레이즈를 크게 한다면 바로 미련을 버리며 폴드를 하는것이다. 

이런경우에는 그냥 책콜을 했지만 리버에 스트래이트 메이드가 안떠서 폴드를 한다고 생각하며 핸드를 바로 버리면 되는것이다.  아주 쉬운 폴드이며 후회할 필요가 없는 플래이고 전혀 미련을 갖을 필요가 없다.  하지만 예상대로 리버에 스트래이트가 뜬다면, 자신의 핸드는 완벽하게 위장이 돼있으며 적당한 팟을 키운상태일것이기 때문에 아주 기분좋은 value 베팅을 할 수가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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